하악하악 : 이외수의 생존법
책 읽기 2008/06/13 19:22 |하악하악
이외수라는 네임포스 + 목차에서 느껴지는 비범함
일부는 낚였다라고 표현할 수도 있고, 제목과 전혀 다른 무언가가 있다고도 말 할 수도 있고,
역시 이외수다 라고 하는 사람도 있을 것 같다
나는 개인적으로 "멋지게 포장했다"라고 평가하고 싶다.
물론 포장지만 예쁘고 알맹이는 없다는 말은 아니다.
적절히 관심을 끌고, 적재적소에 소재를 사용하고 절묘하게 앞뒤를 맞추었다는 생각이다.
다양한 재료로 훌륭하게 요리했다고도 비유할 수 있겠다.
책은 일반 책보다는 약간 가로가 길고, 책장은 약간 두껍다.
넓은 종이에 물고기 그림. 그리고 짤막한 글이 일부를 차지한다.
두껍고 큰 종이에 글자는 몇 없다.
이것은 이외수의 여유와 포스를 제대로 보여주는 것 같기도 하고
이런 좋은 이야기를 하려면 여백이 많아야 할 것 같은 착각에 빠트리기도 한다.
작가의 창의력과 자유분방함 그리고 엉뚱함도 읽을 수 있다.
사람마다 다르겠지만 그래도 심오한 인생의 진리를 알았다기 보단
일반인이 행복하게 살아가는 보통 이야기를 재미있게 썼다는 표현이 더 어울릴 책이다.
한 줄 요약 : 5번 정도 읽을 책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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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ubject: 이외수님의 하악하악한 행보
Tracked from Younghoe.Info 2008/07/19 17:08 Delete얼마전에 무릅팍에도 나오고 CF도 하시더니... 그 나이 외도, 아니 진화라고 해야하나? 자기가 마음대로 돈을 그려서 무제한으로 쓸 수 있는 시대가 온다면 그대가 제일 먼저 하고 싶은 말은? 소녀잡지에 나올법한 공상을 자극하는 이야기로 시작하는 하악하악은 플톡 내용을 책으로 엮은 것이었다. 플톡 구독자임에도 책을 사는 이유는 이외수표라는 점 때문이었지만, 민물고기 도감으로 소장할만하다. 아쉬운 것은 도감에 나오는 많은 민물고기를 찾아보기가 쉽지 않다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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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 읽으면 나도 빌려줘~
아 참.. 연구실 블로그는 알고 있나?
vrlab.tistory.com